강릉에 소재한 ‘케이피푸드’에서는 강원도산 고랭지감자를 활용한 “오구소스감자”를 출시·판매중으로 하이브리드 제조기술을 이용한 감자 조리방법(특허)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아 몸에 건강하며 풍미가 가득한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도내 감자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기업 6곳 이상을 대상으로 소셜마케팅 “카페트” 사업을 추진해 유튜브'감자TV'를 활용한 소셜 홍보영상 제작과 도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지원으로 도내 우수제품 인지도 확대 및 기업 경쟁력 제고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앞 글자를 딴 말)'사업은 도내 우수 제품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업의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옥수수, 절임배추 등 약 38억여원의 판매 실적에 기여해 오고 있다.
강원도, '강원 경제분석 협업추진단' 코로나19 이후 대응책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2년 경제 정책 추진 상황 및 경제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강원도는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대비하는 경제관련 기관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 등 현재 도가 직면한 경제상황에 대해 추진단 참여 기관 간 의견을 교환했다.
추진단은 각 기관별 경제통계 및 분석 자료 공유와 시기별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해 토론하며 도내 경제정책 및 동향에 대한 의견교환 및 자문을 위해 2020년에 구성되었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 속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각 경제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경제 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활용하여 도 경제상황을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