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을 재정비하여 ‘RE:EARTH(리어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RE:JOICE(리조이스)’ 캠페인을 리포지셔닝하여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어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브랜드로 론칭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RE:EARTH’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전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클래스’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직접 해양 쓰레기 이슈 지역으로 찾아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통합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의 클릭 1회당 1000원을 적립하여 롯데백화점이 기부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 기금을 마련하여 이를 환경 재단에 기부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롯데백화점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도 개최한다. 31일부터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부터 작품 제출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대회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이다.
또 ESG와 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경’을 테마로 롯데백화점 ‘대학생 서포터스’인 ‘샤롯데 드리머즈’ 8기를 모집한다. 이들은 환경 캠페인 기획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RE:EARTH’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ESG와 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 활동도 마련했다. 대학생 서포터스 ‘샤롯데 드리머즈’ 8기를 모집하고 환경 캠페인 기획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리어스 홍보 대사로 활동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친환경, 친건강, 기부 등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하고 이와 관련된 소비를 즐기는 MZ세대의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 맞춤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 강좌로 ‘클린 하이커’ 김강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클린 하이킹 클래스’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 강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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