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희태 후보는 5일장이 열리는 봉동, 삼례, 고산시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민심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완주 민심을 파고 들었다.
29일 유 후보는 본선투표 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장날을 맞은 삼례시장과 고산시장을 찾아 '민주당과 함께 해달라!, 완주의 진정한 일꾼 유희태를 선택해달라'고 지역민들에게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첫날인 지난 28일, 삼례시장을 찾은 유 후보는 삼례 지역을 돌며 숨 가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유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과거 삼례의 번영을 되찾기 위해서는 힘있는 민주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 그냥 지나치는 삼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삼례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삼례 일대를 돌며 지역민들에게 인사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휴일인 29일 유희태 후보는 완주지역의 종교시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가며 총력전을 이어나갔다.
이날 유 후보는 "봉동을 비롯해 삼례, 이서 등 완주의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는 걸 유세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유희태와 더불어민주당을 알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계속된 지지를 당부했다.
유희태 후보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경우 완주의 발전은 후퇴를 거듭할 것" 이라면서 "당당히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공천을 받은 유희태와 함께 파란 물결을 일으키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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