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변화 없이는 자식·손주들 미래 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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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2-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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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후보 [사진=이정현 후보측]

이정현 국민의힘 전라남도지사 후보는 29일 “이번에 도지사를 바꿔서 민주당에게 전남 도민이 무섭다는 것을 한 번 보여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공천 했으니 무조건 찍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전남 도민을 민주당 표 찍는 머슴으로 착각하는 것”이라면서 “주권자는 전남 도민이고 권력도 민주당이 아니라 전남 도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에서 6.1 지방 선거의 의미는 변화”라고 전제하고 “변화 없이 이대로는 전남의 미래와 우리 아들, 딸, 손주들의 미래도 암담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이 도지사를 27년 간 독점해 온 전남은 소외와 낙후를 넘어 소멸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다. 민주당이 4년을 더 해 31년을 한다고 청년들이 떠나는 전남이 지금보다 나아질 리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농부들이 한 해 농사를 망치면 품종을 바꾸듯이 도지사를 바꿔야 삶이 바뀐다”면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전남 도민들이 조용한 선거혁명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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