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5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 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2.0%포인트 높아진 54.1%(매우 잘함 36.2%, 잘하는 편 1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7.7%(잘못하는 편 8.6%, 매우 잘못함 29.1%)로 2.9%포인트 낮아졌다. '잘 모름'은 8.2%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는 16.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특히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8.3%포인트), 서울(3.3%포인트), 광주·전라(2.7%포인트), 남성(2.5%포인트), 60대(5.7%포인트), 보수층(4.3%포인트), 중도층(3.3%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이번 조사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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