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30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를 남한산성아트홀, 허난설헌묘 일원에서 개최하고,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제27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도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 일환으로 내달 17~18일까지 양일간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허난설헌-수월경화’는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시 ‘감우(感遇)’와 ‘몽유광상산(夢遊廣桑山)’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난 2017년 초연 당시, 발레 동작에 한국적인 색채와 음악 등을 접목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 허난설헌의 작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과 허난설헌 백일장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도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왕실도자기를 알리는 공연, 전시, 포럼, 다양한 체험과 캠핑 등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트렌드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제공, 광주시만의 독창적 브랜드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마 체험이나 가마 숯 활용요리 같은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과 도자공원 중앙광장 분수를 활용한 ‘물 위의 달 항아리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가을에는 남한산성의 낮과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27회 남한산성문화제’도 즐길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