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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며 농축산물과 가공생필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최근 소비자 물가가 10여 년 만에 4%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농식품은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내외 시장을 상시 점검해 농식품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농식품 물가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올해 2차 추경으로 336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특별사료 구매자금(109억원, 1조 5000억원을 금리 1%로 지원하기 위한 이차보전액)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546억원)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390억원) △비료가격 안정 지원(1800억원) △식품외식 종합 자금(52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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