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시설 대상 반려식물 지원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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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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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벌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년층과 장애인 5백명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3일까지로,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해당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기정화식물을 비롯, 화분, 토양, 화산석, 에그스톤 등의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구성하는 방식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게 되며, 이 분야 전문기업인 브라더스키퍼 식물 전문가가 지도 할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한편,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식물이 가진 치유적 가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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