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학생들이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기 위해 바탕이 되는 기초 학력 책임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교실 내, 학교 내, 학교 밖의 3중 안전망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실 내 지원은 두레 교사제, 성장 책임 학년제 운영 등을 통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이다. 학교 내 지원으로 다(多)지원 학교(기초학력오름학교·두드림학교), 희망 사다리 교실, 기초 학력 예방-진단-보정 시스템의 운영이다.
학교 밖 지원으로 경북기초학력종합지원센터 운영, 난독 치료 지원, 대학교 연계 희망캠프 운영, 멘토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초 학력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고도화 해 개인 맞춤형 기초 학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학교급별 연계 교육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놀이수업학기제’, 초등학교-중학교 연계 ‘진로탐색학기제’,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진로집중학기제’ 운영으로 학교급의 연계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과밀 학급 및 복식 학급의 단계적 해소, 일반고 육성 추진 계획 수립, 진학 지원금 지원, 저소득층, 다문화‧탈북학생, 장애학생,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등의 교육 취약 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임종식 후보는 “학교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살아가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길러주어야 하며,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초기본학력 책임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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