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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양군]
양양군의 남애항과 수산항 2개 어촌마을은 각각 지난 2002년과 2013년에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애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883명이 방문했고 362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02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남애항은 1980년대 추억의 영화 ‘고래사냥’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어촌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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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양군]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요트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요트승선 체험을 비롯해 투명카누, 선상낚시, 해초비누 만들기, 미역쿠키 만들기 등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성공적 사례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산항은 어촌체험객 외에도 쏠비치,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 홍보를 통해 어획고 감소와 인력 유출로 침체된 어촌마을에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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