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제주도 지원 유세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찾아 근무자 격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제주도 선거지원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를 방문해 오전 10시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 10시 45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을 '제주완박'으로 규정하며 강력 규탄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와 부상일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지원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세종으로 내려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오후 2시에는 대전에서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