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에스베어링은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50원 (26.78%) 오른 1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3000억 유로(약 400조원)를 투입하겠다고 선언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존 2030년까지 40%로 올리려던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45%로 상향하기로 했다”며 “해당 계획을 위해 2030년까지 3000억 유로가 투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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