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데이터·IT분야의 우수인력에 대한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에 나선다. 또한 이번 예비지원자들을 위해 6월 7일부터 이틀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턴 채용은 디지털금융 리딩뱅크 도약에 필요한 디지털 전문성과 ICT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분야와 '모바일 개발' 분야 채용으로 진행된다.
필기·면접 등 채용의 모든 절차는 비대면 전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7일부터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농협은행은 예비지원자들을 위해 기존의 딱딱한 대면 설명회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에 농협은행의 채용 소개관 'NH TOWN'을 구축하는 한편 6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NH TOWN'에 접속한 참가자들은 농협은행 본사를 투어하며 회사정보, 채용정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채용담당자와 현업 담당자가 주관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지원 분야 직무설명, 복지혜택 및 조직문화 등 회사생활 전반에 대한 실시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지원자들은 5월 31일부터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 및 SNS채널 등에 등재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 메타버스 접속 주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6월 7일부터 'NH TOWN'에 접속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우수한 디지털인재 채용과 육성을 통해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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