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 SUV 'C40 리차지' 유로앤캡 '5스타'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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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5-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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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가 유로앤캡(Euro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3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유로앤캡(Euro NCAP)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평가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볼보차는 지난 4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C40 리차지를 포함한 총 13개의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역대 최다 차량을 최고 등급에 올렸다.
 
볼보차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의 전 라인업 기본 탑재와 적극적인 가격 정책, 실질적인 고객 혜택에 집중한 고객 서비스와 보증 프로그램 등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을 적극 공략 중이다.
 
C40 리차지에는 볼보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 옵션으로 제공하지 않고, ‘파일럿 어시스트’나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한다. 파일럿 어시스트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또한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새로운 차체 구조 설계를 통해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차량 충돌 시 차량 탑승객과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CMA 플랫폼도 전면 재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C40 리차지는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볼보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 등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볼보 'C40 리차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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