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치아가 나오기 전부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보호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만 6세 즈음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평생 사용하게 될 영구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노하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은 내달 30일까지 임산부 대상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영상보기 및 O/X 퀴즈 풀기) 사업을 상시로 운영한다.
비대면 교육은 퀴즈 10문제 중 6문제 이상 맞추면, 아이와 엄마의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관리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구강교육 사업을 통해 중부권 지역주민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 '온라인 모유수유 클리닉' 열어
이번 온라인 모유수유 클리닉은 출산 후 산모들이 모유수유 시도 중 이론과 다른 실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클리닉의 필요성이 제기돼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는 클리닉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30분씩 하루 최대 4명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선 신청 및 네이버 폼 신청서로 예약 접수를 받으며 신청 기간은 지난 5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클리닉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0분 동안 일대일 개별 상담 및 맞춤형 클리닉을 통해 원활한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 수유자세 교정, 모유수유 패턴 및 방법, 마사지법 등을 꼼꼼히 교육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개별 모유수유 패턴 및 수유자세 교정을 함으로써 모유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유수유 실천율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모유수유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 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모유수유 챌린지, 손 태교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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