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면서 "그동안 자전거를 타고, 유세차에 올라 3000킬로 가까이 부산 곳곳을 다니며 현장과 소통했다. 2030청년부터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과 교육시민단체, 학부모단체, 청년단체 등 88개 단체들이 지지선언으로 큰 힘을 보태줬다"며, 부산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 후보는 "선거 후반으로 갈수록 정책 경쟁보다는 김석준 후보 측의 비방, 음해, 흑색선전, 아니면 말고식 마타도어 선거운동, 유례없는 고소·고발이 난무했다" 며 "결국 진보교육 8년에 대한 시민들의 냉정하고 차가운 평가에 맞닥뜨리자, 어떻게든 상황을 역전하고자 네거티브 공세에만 몰두하는 것" 이라며 네거티브로 변한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하 후보는 "6월 1일은 지난 8년의 진보교육의 폐해를 떨쳐내고, 새로운 부산교육의 역사를 만드는 날"이라며, " 부산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부산발 제2의 교육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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