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전국 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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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2-05-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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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 인정

[사진=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한국지엠지부는 31일 대회의실에서 박성철 수석부지부장, 엄현호 복지실장, 강진식 복지1부장, 정성대 복지2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신의장이 평소 금속노동조합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금속노동조합의 영역 확대 및 권익 신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 실천 등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마련됐다.
 
특히 신 의장은 노조에서 10년간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민원무인발급기 설치를 직접 조치하는 등 노조원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 민원무인발급기는 한국지엠 서문 출입구 앞에 설치돼 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까지 사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김준오 지부장을 대신에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철 수석부지부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우리 한국지엠지부도 그 마음에 작게나마 감사를 드리고자 패를 만들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 감사패는 지금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일하고 있는 13만 금속노동자들을 대신해서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속노동자뿐 아니라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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