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 날인 1일 오전 8시 투표율은 3.8%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선거인수 4430만3449명(사전투표 등 921만8252명) 중 166만633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4.9%)이었고 이어 △제주·전남 4.4% △충북·충남·경남 4.3% △대전 4.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1%를 기록한 광주였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3.5%, 인천 3.5%, 경기 3.8%였다.
이번 투표율은 4년 전인 제7회 지방선거(4.6%)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