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날인 1일 오전 10시 투표율은 8.7%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체 선거인수 4430만3449명(사전투표 등 921만8252명) 중 386만9819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1.3%)이고 △제주 10.2% △충남·충북 9.9%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2%를 기록 중인 광주다. 서울·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8.2%, 인천 8.0%, 경기 8.7% 수준이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일반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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