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날인 1일 정오 12시 투표율은 15.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체 선거인수 4430만3449명(사전투표 등 921만8252명) 중 663만4295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동시간대(19.7%) 기준 투표율은 4.7%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8.4%)이다. 이어 △제주 16.9% △경북·경남 각 16.3% △울산 16.1% △충남16.1% △충북 16.0%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9.6%를 기록 중인 광주로 유일하게 10%를 넘지 못했다. 이밖에 서울은 14.6%, 경기 15.0%, 인천 13.9%를 나타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격리·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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