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78.09포인트(0.65%) 상승한 2만7457.89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5.97포인트(1.36%) 오른 1938.64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엔화 시세가 엔 하락·달러 상승 방향으로 움직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영향이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포인트(0.13%) 하락한 3182.1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23.65포인트(0.21%) 상승한 1만1551.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23.88포인트(0.99%) 오른 2428.96으로 장을 닫았다.
그러나 위축 국면은 3개월 연속 이어졌다. PMI는 신규 주문, 출하량, 생산, 재고, 고용 등에 관한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다. 대만 가권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2.68포인트(0.79%) 하락한 1만6675.09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52분(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112.49포인트(0.53%) 하락한 2만130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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