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기문 후보 2연속 영천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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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6-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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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를 복지와 일자리가 있는 강소도시로 만들겠다"

무소속으로 2연속 영천시장에 당선 된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 [사진= 영천시]

무소속 최기문 후보가 지난 1일에 실시된 제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당선됐다.
 
최기문 당선인(이하 최 당선인)은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 힘 텃밭에서 승리의 영광을 쟁취했다. 
 
최 당선인은 영천시장 재임시절 ‘경마공원 유치’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강소기업 유치’ ‘인구증대’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뚝심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사랑과 신임을 얻었다.
 
최 당선인은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기존 추진하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영천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꼭 이번에 당선시켜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또한 최 당선인은 “저의 이번 승리는 위대한 영천시민의 승리다. 이제 영천시민들이 화합 해 하나가 돼 위대한 영천을 건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이제 건설을 시작한 경마공원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의 효과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영천시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중지와 지지를 모아 총력을 경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 당선인은 “지금껏 야심차게 추진 해온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영천시는 타 지자체들이 부러워하는 ‘복지도시’가 될 것이다. 첨단 중견기업들이 영천으로 모여들어 청년들이 머물며 인구가 증가하는 한강이남의 유일한 강소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최 당선인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은 뒤 시정 ‘인수위’ 구성없이 7월 1일 시장으로 취임해 바로 시정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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