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당선인(이하 김 당선인)은 공천과정에서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권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인은 당선인사에서 “저의 당선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하며 “과열된 선거운동으로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하나된 청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지향적인 청도를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한 김 당선인은 “우리 청도가 인구감소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발전과 인구유입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지난 20년간 쌓아온 개인의 역량과 행정경험을 십분 발휘해 청도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군정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은 경북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달인이다. 김 당선인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당선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당선인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군정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7월1일 군수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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