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15일 만에 747만 돌파…역대 5월 개봉작 흥행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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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6-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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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가 747만 관객을 돌파, 역대 5월 개봉 영화 중 흥행 2위를 기록했다.

6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전날(1일) 46만31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747만6695명으로 개봉 15일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4일 개봉한 '써니'의 최종 관객수 736만3139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며 역대 5월 개봉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최고 흥행 영화는 영화 '기생충'이다. 최종 관객수 1031만3201명을 동원했다.

'밤죄도시2'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도 머지않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 800만 관객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범죄도시'는 개봉 2일만에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했다.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써가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지난 1일 개봉해 76만36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76만4911명으로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했다.

'극장판 포켓몬드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는 16만3336명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33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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