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 선발...다양한 인센티브 헤택

  • 우수 공무원 8명(우수 4, 장려 4), 우수 공무직 1명(장려 1) 선발

  • 경기도청 전 직원의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향후 더 확대키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2일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수공무원은 부서로부터 추천받은 3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도민참여심사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80점) 등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발됐으며 우수 4명, 장려 5명 등 총 9명이다.

최고 득점을 받은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건강한 청정 안심버스 운행사업’을 실행한 미세먼지대책과 이재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시외버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버스 기사의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의 우수사례는 △주거약자를 위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실현(주택정책과)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자문단 운영(공동주택과) △도 재난관리기금의 적극 집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자연재난과) △도민안전점검청구제(안전특별점검단) △대체인력 인력풀 구축 및 활성화(보육정책과) △경기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복지사업과) △지방도 선형개량사업 전면 개선 추진(도로안전과) △적극적 취재 활동을 통한 효과적 도정 홍보(언론협력담당관)이다.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도지사표창과 함께 성과급·성과연봉 최고등급, 인사가점, 해외시찰 기회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경기도청 전 직원이 적극행정 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선발대상을 임기제 공무원(5급 상당 이하)과 공무직까지 확대하고 선발인원을 연 12명(상·하반기 각 6명)에서 18명(상·하반기 각 9명)으로 증원한 적이 있다.

최병갑 도 정책기획관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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