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예스24는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10원 (13.29%) 오른 8610원에 거래 중이다.
예스24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 전환) 후 첫 여름 휴가를 앞두고 서점가에 여행 서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30알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최근 2년간 여행 서적의 전년 동기(1월∼5월) 대비 판매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 서적 판매는 74.6% 늘었고 국내 여행서 판매도 29.5% 증가했다.
올해 5월 여행 분야 도서 판매는 지난해보다 55.4% 증가했다. 이번 달 해외여행서 출간 종수는 17종으로, 국내 여행서(8종)보다 2배가량 많았다.
국가별 집계한 결과, 유럽 여행을 다룬 도서가 26.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태평양·오세아니아 12.6%, 미국·캐나다·중남미 11.5%, 동남아시아 8.2%, 이탈리아 6.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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