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주가 15%↑…급상승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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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6-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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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이날 오후 2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5원 (15.59%) 오른 1965원에 거래 중이다.

자연과환경은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만난 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익에도 정확하게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같은 차원에서 한미관계를 글로벌 차원의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이러한 한미동맹의 비전에 대해 확고한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장시간 대화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동맹의 발전상이 아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 역시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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