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 수원시청서 당선증 수령

이 당선인, "모두가 하나되는 수원특례시 이룰 것"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3일 수원시청에서 당선증을 수령했다. [사진=레디준 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3일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원시장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4년은 정파와 이해관계가 다르더라도 수원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수원시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수원군공항 이전에 주력하고 해당부지에 첨단기술기업들이 집약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그러면서 “일자리가 풍족한 수원에서 어디든 광역 교통망으로 15분 안에 갈 수 있는 콤팩트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주요 의제로 삼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메타버스 참여플랫폼을 구축해 수원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