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대표할 평화의 노래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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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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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 공동주최

  • 월미공원에 시민과 함께하는 둘레길 벽화 조성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년 인천평화창작가요제(이하 가요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주관하고 최종 피스송으로 선정된 19팀에게는 창작지원금 총 22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가요제는 기존 경연방식과는 다르게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피스송 페스타'로 신청 하려면 새롭게 만든 평화노래와 자유곡 1곡, 총 2곡을 신청해야 하며 총 신청팀 중 15팀이 선정되며 오는 8월 20일에 있을 '피스송 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페스타 출연팀 중 3팀은 가요제의 가장 큰 무대인 '피스송 콘서트'에 초대되며 '피스송 페스타'에 선정된 15팀에게는 각 50만원씩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피스송 인큐베이팅'은 뮤지션들의 평화노래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노래가 아니라 창작활동을 할 4팀을 선발한다.

창작곡을 만든 경험이 있고 평화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완성된 팀은 '피스송 콘서트'에서 곡을 선보이고 선발된 4개 팀에게는 각 300만원씩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오는 9월 17일로 예정된 '피스송 콘서트'는 '피스송 페스타'에서 선정된 3팀과 '피스송 인큐베이팅' 4팀이 경연이 아닌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총 7팀 중 ‘올해의 평화노래’를 선정해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프로, 아마추어, 국적 등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7일 1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카페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인터넷(웹하드)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준호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평화, 가족의 평화, 학교에서의 평화, 회사에서의 평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다양한 평화의 노래가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월미공원에 시민과 함께하는 둘레길 벽화 조성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2개소(총 70㎡)에 벽화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벽화조성은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네오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공원 내 회색 콘크리트 옹벽을 그림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개선했다.
 
시가 조성한 수국의 이미지를 담은 벽화는 월미공원 둘레길에 식재한 산수국이 본격 개화하는 6월부터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의 둘레길을 제공해 힐링산책을 도와줄 예정이다.
 
월미공원은 지난 2001년 시민에게 개방된 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벽화 조성지 인근의 탄약고 갤러리는 쉼터 겸 사진 및 그림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숲속 갤러리로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현충일 묵념 사이렌 인천 전역 울린다
인천광역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전국적으로 현충일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하게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김도경 인천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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