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22년 다문화가족캠프’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을 선정해 총 36가구(135명)가 캠프에 참여했다.
1박 2일의 캠핑데이에 참여한 가족은 인천대공원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캠핑장 내에서 체육활동(배드민턴, 캐치볼 등)과 음식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캠프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왔는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캠핑 활동이 열렸던 만큼 이번 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처음으로 야외 캠핑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흥시 외국인주민과 김현정 팀장은 “다문화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더욱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흥시, '벅스리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 성료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 기획전에는 시흥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세종, 용인, 안산,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인 곤충작품전시, 봄에 만나는 미려곤충, 곤충놀이터, 곤충표본전시 등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일조했다.
특히 시는 벅스리움을 통해 곤충체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농업기술원, 인천나비공원, 용인시, 남원시, 안산시 등 전국 각지의 곤충 관련 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과 선례 답사가 활발히 이어졌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신은미 팀장은 “벅스리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벅스리움 관람 및 문의사항은 벅스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관람·예약은 벅스리움 안내데스크로 하고 기타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하면 된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의 날 합동캠페인 펼쳐
행사 기간 학교에서는 금연 선포식과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청소년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하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OX 퀴즈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담배에 대한 상식을 알림으로써 흡연의 경각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동아리 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캠페인 봉사단은 홍보 전시물과 니코틴 검사를 통해 학우들이 담배를 멀리하도록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합동캠페인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금연 활동을 펼침으로써 스스로 건강의 주체임을 자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작용했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뿐만 아니라 비만 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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