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엑스코에서 주관한 ‘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서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한 모녀가 ‘예쁜 꽃은 다 너를 닮았다’라는 글귀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 엑스코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제13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2,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지난 6월 3일,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137개 기관이 78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대구꽃박람회로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 엑스코에서 주관한 ‘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서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엄마가 찍어주는 사진에 맑은 미소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꽃박람회에서‘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담은 주제관의 에일린 갤러리의 작품 ‘내 맘속 정원(Garden in My Heart)’이다. [사진=이인수 기자]
이 밖에 12개의 화훼단체와 18개 단체 및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꽃박람회에서 12개의 화훼단체와 18개 단체 및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훼 작품들을 시민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또한 플로랄아티스트포럼 협회에서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꽃장식 Flower Therapy를 개막일인 6월 3일부터 6회에 걸쳐 대구꽃박람회 전시회장 내에서 플로랄아티스트포럼 협회 회원 60여 명의 강사가 언어‧신체 장애우 100명에게 꽃꽂이 체험을 무료로 하는 기회를 주었다.
이에 대구·경북 내의 장애우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대구꽃박람회장을 방문하여 플로랄아티스트포럼 협회 회원인 강사의 지도와 도움으로 꽃꽂이를 체험 후 가져가는 기회를 얻었다.

대구꽃박람회장을 방문하여 플로랄아티스트포럼 협회 회원인 강사의 지도와 도움으로 꽃꽂이를 체험한 장애우가 체험한 꽃꽂이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경북 내의 장애우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대구꽃박람회장을 방문하여 플로랄아티스트포럼 협회 회원인 강사의 지도와 도움으로 꽃꽂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한편, 이번 대구꽃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는 6월 6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하여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