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67회 현충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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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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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이 현충일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중앙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과천 전역에 울린 묵념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추념식을 시작,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추념식을 이전 수준으로 개최했다.
 

[사진=과천시]

한편 김종천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 자유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현충일이 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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