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순국선열 희생을 바탕으로 기적과 같은 경제성장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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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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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회 현충일 추념 행사 열어...코로나19 일상회복 후 첫 공식행사

  • 참석한 국가유공자 등 서울·대전 국립 현충원 참배 교통편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충일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현충일을 맞아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지만,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기적과 같은 경제성장을 이뤄냈다"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박 시장은 철산동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오늘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용기와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로 진행해오다 일상 회복 후 처음 가진 공식 행사다.

추념식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속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미래 100년, 경제, 문화, 일자리, 교육 인프라를 갖춘 최고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호국 영령들에게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추념식 후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할 수 있도록 인솔 공무원을 배치하고 교통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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