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추념식을 개최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보훈 지원 시책을 마련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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