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념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9개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가족,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뒤 헌화와 분향, 정 시장의 추념사, 전몰군경미망인회 이은숙 지회장의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지역건설산업 지원 위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의 만남의 자리’ 가져
삼성물산 FAB 4기 현장 관계자는 이날 건설현장이 많아 평택시 내 장비, 인력이 부족함에도 FAB 1기부터의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운 지역건설단체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다양한 부분에 지역업체를 이용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시 주택과장은 “지역업체가 건설현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설현장 관계자의 선도 역할 및 참여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시는 현재 민간 대형 건설현장 105개소와 공공발주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100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건설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체험부스 24개팀, 공연 11팀이 참여...열기 '후끈후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평택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축제로 평택시는 권역별(서부, 남부, 북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2022년 열축제는 특별히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과 흥사단평택안성지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연합회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열축제는 1부에서 개회식과 평택시 청소년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소년부스체험 활동을 했으며 2부에서는 청소년 공연과 사은품 추첨 활동이 진행됐다.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1000여명(부스 및 공연 팀 300명, 일반 참가 청소년 및 시민 700여명)이 참여해 열축제의 이름에 맞게 축제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정빈 센터 10대기획단 회장은 “공동으로 축제를 운영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연합회 청소년들과 함께 많은 의견을 공유해 전반적인 축제가 수월하게 진행됐던 것 같다"며 "청소년 연합 운영진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8회 동아리경진대회'는 오는 8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동물 물품 제작 및 생명체 존중의식 '함양'
멍벤져스는 유기동물 물품 제작 및 생명체 존중의식을 함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청소년 동아리로 동물보호복지를 기획하며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활동 시작 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조리기구와 요리실 이용 안전수칙을 교육하며 활동을 진행했다.
멍벤져스는 준비한 고구마, 돼지고기 그리고 돼지 껍데기를 장시간 저온에서 구운 후 쉽게 상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고 관내에 있는 유기견보호소(가람애견학교: 오성면)에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정일진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위치적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오기 힘들지만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기획하는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동아리활동은 배움을 떠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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