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9일, 대구 동구 인수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진 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 동구 효동로2길 24에 있는 아양아트센터에서는 9일,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해 단체장 당선인도 인수위 설치가 가능해져, 기초단체장은 인수위원회 위원을 15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이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 전까지 인수위 위원장 포함 13명으로 구성 가동하여 동구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며, 기획행정‧경제복지‧도시건설 특수 등 분과별로 인수위원을 두었다.

대구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6월 9일, 대구 동구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며 인수위원회 현판 앞에서 축하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더불어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를 구성해 구민과의 소통으로 동구민에 최상의 서비스가 구현되도록 하겠다”라며, “그 선봉장에 본인이 나서 공무원과 함께 동구를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장상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건네고 인수위의 각별한 노력을 부탁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또한 “인수위 분야별 정책 제안과 당선인의 공약을 꼼꼼히 챙겨서 수정·보완하더라도 미래지향적인 안을 제시하자”라며, “신바람 나는 동구,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동구를 위원 여러분의 고견과 전문적인 기술로 동구를 변화시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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