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철 전 총재, 올해 개인 최고의 봉사상 '야성봉사상'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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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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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성봉사상, 강원도 초대 야성(野聲) 문창모 총재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

우용철 전 총재(왼쪽)와 부인 이진랑 여사(오른쪽)가 야성봉사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우용철(71) 국제로타리 3730지구 전 20대 총재가 지난 27일 오후 1시 강릉 세인트웨딩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30지구 35년차 지구대회에서 올해 개인 최고의 봉사상인 야성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야성봉사상은 한국의 슈바이쳐라고 불린 강원도 초대 야성(野聲) 문창모 총재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매년 강원도를 빛낸 봉사자에게 시상하는 봉사상이며 국제로타리 3730지구(강원) 최고의 봉사상이다.
 
이날 열린 국제로타리 3730지구 제35년차 지구대회는 1년 간의 봉사실적을 평가하고 지역 봉사 및 클럽 활동이 우수한 회원들에게 각종 표창이 시상되는 행사이며 회원들과 화합을 다지는 강원로타리안에 축제의 장이다.
 
10일 야성봉사상을 수상한 국제로타리 3730지구 전 20대 명천 우용철 총재는 “로타리안으로서 초아의 봉사 대열에 입문한지가 35년이 됐으며, 본인은 동해중앙로타리를 창립 이후 15년 뒤 2006년~2007년 국제로타리3730지구 총재를 역임했다”고 밝히면서 “올해 개인 봉사상으로 가장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본인보다 더 훌륭한 로타리안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차지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은 삶을 로타리안으로서 좀 더 많은 봉사를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후배 로타리안에게는 귀감이 되는 선배 로타리안으로 기억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그는 “다시한번 이 봉사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3730지구 3000여명의 로타리안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용철 총재는 1952년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아시아투데이강원본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06~2007 제20대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 제17대 대통령선거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동해시 부본부장,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경선 박근혜 후보 강원도 총괄부본부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동해시 시정상담위원회 위원장, 동해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환경운동본부 동해시 운영위원장 △2008.12~2010.2 친박연대 강원도당 위원장, 우리소리 대표이사 △2010.2~2012.2 미래희망연대 강원도당 위원장 △2011.4 한나라당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동해시번영회장(현)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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