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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서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가 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집행정지신청 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교외체험학습 등 경력 총 8건이 한영외고 생활기록부에서 삭제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실이 13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영외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가 올해 2~5월까지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조민씨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최종 정정했다.
교외체험학습상황 6건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건은 전체 삭제 처리됐고 교외체험학습상황 1건은 부분 삭제됐다. 조민씨나 대리인은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고 대리인이 서면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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