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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직접 나섰다.
현재 안성시 전체 논 7437ha 중 일부 천수답을 제외한 대부분의 논 7427ha가 모내기를 완료한 상황이며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벼 대체작물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비비를 확보해 가뭄 피해 농경지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대형관정 설치, 소류지 준설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확대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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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번 교육은 2022년도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과 ‘안전농산물 생산 토양개선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고삼, 미양 등 시설채소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양 양분상태 진단과 킬레이트 용해장치 사용법 및 작물별 처리방법 등을 전달했다.
킬레이트제는 기존 염류집적 문제 해결 방식과 다르게 집적된 염류를 양분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며 시설하우스 토양에 누적된 흡수하지 못한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줘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키고 고품질의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조준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시설하우스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중 킬레이트 활용 기술은 시설 토양에 집적된 염류장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 농가의 경영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첨단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주민 화합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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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이날 시와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합동으로 준비한 무대가 펼쳐졌는데 참석한 주민 300여 명의 열광적인 반응과 박수갈채가 쏟아져 당초 예상 공연시간을 넘긴 세 시간여 동안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한상아, 선엽을 비롯해 금광면 장구 동호회 ‘고고장구’, 우크렐라 동호회, 기타 동호회 등의 공연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시선을 끈 것은 지역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금광호수 개발 염원 노래를 부르는 화합의 버스킹이었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생활 속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공연을 하고 예술을 즐기는 것이 문화도시 안성이 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배달공연인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버스킹 콘서트로 관내 공원 등지에서 방문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을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다음회차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에 공도 퇴미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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