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토레스(TORRES)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다운 면모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양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를 조화시켜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는 터치식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음성·영상·내비게이션, 8인치 버튼 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했다.
최저 가격은 2690만원부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괜찮다”는 평가다. 다만 토레스가 쌍용차 반전의 신호탄이 될지는 결국 시장 반응에 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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