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호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중구 중앙동 BPA 인근 선착장에서 출발해 국제여객터미널, 북항재개발사업지역, 북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부산항 북항을 한바퀴 돌면서 운항한다.
승선 신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6월에 한해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신청받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 때문에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항만안내선 운항을 중단했다"며 "올해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선내 환경개선 작업을 거쳐 항만안내선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 ‘202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BPA는 보고서에 ESG경영에 중점을 두고 핵심사업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추진체계, 활동과 성과를 자세히 기술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비한 활동·성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이슈를 도출해 경영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중대성 평가 등도 소개했다.
BPA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위한 전략체계를 확립해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부산항의 주요 오염 배출원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역 장비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경유 사용 야드트랙터(Y/T)의 78%를 친환경 연료로 전환했고, LNG-하이브리드 스트래들캐리어(S/C) 2기와 트랜스퍼크레인(T/C)용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 밖에 항만 특성을 활용한 해수열 냉난방 시스템 설치,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국내 최초 전기추진 선박 건조 등 지속가능한 항만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영역에서는 항만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항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많은 사람의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평가체제를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운영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인권경영, 중소기업 성장지원, ESG채권 발행, 차별화된 항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관점에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들도 시행하고 있다.
또 부산항만공사는 고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부산항을 위해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이사회)와 소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적극 행정 ․ 불공정 근절 ․ 관행 개선 등을 통해 국가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청렴도 조사’ 2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속가능한 부산항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항만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ESG경영 실천을 통해 국내 최고의 항만공사를 넘어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BPA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문판 보고서는 6월 중 영문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유럽 물류 세미나' 개최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14일, 서울에서 부산항 유럽 물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1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세미나는 유럽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에 근거해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하며 KOTRA 및 네덜란드국제물류협회, 로테르담항만공사, 스키폴국제공항이 발표자로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 2022년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
BPA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대상 온라인 매체(ZOOM 화상플랫폼)를 활용해 하반기 채용일정 및 블라인드 채용 등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전 지원자에 한해 비대면 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기관 소개ㆍ전형절차 등 채용정보 및 향후 취업 일정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참석자 질의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PA는 올해 하반기 신입 정규직 7명, 인턴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사내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BPA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등 新 정부의 국정과제의 선제적 이행을 위해 '전사 데이터 역량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사 Data Generalist 양성 및 핵심인력의 Data Specialist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본 특강은 빅데이터의 유형별 활용전략, 데이터 수집 및 시장 트렌드 분석방법, 데이터 시각화 전략 등 실무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됐다.
BPA는 6월 중 추가로 ‘코딩 없는 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실무자 대상 온라인 학습과 데이터 관련 핵심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교육을 추진하여 임직원의 전반적인 데이터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BPA는 사내 핵심인력들을 Data Specialist로 양성하기 위해 사내 학습조직 ‘디비디비딥(DBDB deep)’을 신설해 실무 연계형 학습을 지원한다. 학습조직의 구성원들은 데이터 분석 과제 실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학습 내용을 체득하고, 조직에서는 연중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적용되는 교육의 성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경영환경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인 과제로서, BPA도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관의 신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의 성과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PA 노사, '이해충돌 방지에 적극 노력' 공동선언
선언식에서 노사 대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조성을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적극 준수하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사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청렴윤리를 바탕으로 이해충돌 없는 조직문화 조성, 직무관련자 우대·차별 금지 및 사적이익 추구 금지, 사적이해관계로 인한 이해충돌 발생 우려 시 직무 회피, 직무수행의 공정·청렴성에 영향을 주는 모든 이해충돌 행위 금지 등이다.
BPA는 이에 앞서 작년부터 4대 항만공사 간 이해충돌 방지협약 체결, 부산항 이해관계자와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클러스터 구축, 전 임직원 및 자회사 대상 이해충돌 방지교육 등 이해충돌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준석 BPA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통해 부산항 내 이해충돌행위 방지 실천과 청렴윤리를 공고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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