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주방기업 해피콜이 ‘HC컴퍼니’로 새롭게 태어난다.
해피콜은 더 큰 종합 주방 기업 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창립 23년 만에 CI(기업이미지)를 ‘HC컴퍼니’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HC’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해피콜은 그간 하나로 사용해 온 사명과 브랜드명, 로고 디자인 등을 목적에 맞게 이원화했다.
BI는 소형가전으로 사업의 경계를 넓혀 가는 브랜드의 현 상황에 어울리는 이름이 돼야 한다는 방향성 하에 HC로 낙점됐다.
BI변경과 함께 새 슬로건 ‘주방의 유쾌한 큐레이터(Happy Curator), HC’도 함께 공개했다. 해피콜을 이어가는 브랜드로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상품으로 고객 주방을 더 편하게 만들고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HC는 이달 말 유튜브 등을 통해 고객에게 BI를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연 HC 대표는 “소형가전 확장이라는 사업 방향성에 맞춰 주방용품과 가전을 포괄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주방 기업 겸 브랜드로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CI와 BI 재단장을 단행했다”며 “브랜드 해피콜의 자산을 계승하면서도 현재 트렌드, 가치 등을 반영해 재탄생한 브랜드 HC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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