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반수가 기업인 사면을 찬성하고, 해당 조치가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기업인 사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50.2%가 기업인 사면에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경련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대한민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응답자 중 53.1%가 기업인에 대한 사면이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33.4%는 기업인 사면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기업인 사면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세부적인 효과는 △신규 투자·일자리 창출(36.0%) △수출 활성화(12.3%) △기업 사회공헌 확대(8.0%) △세수 증대를 통한 국가재정 확충(7.9%) △원자재 수급 안정(4.6%) 등이 꼽혔다.
한편 같은 설문조사에서 국민의 69.4%가 현재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은 7.6%에 그쳤다.
이와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32.4%) △정부의 재정 확대(17.3%) △국민의 소비 진작(12.9%) △수출 증대(12.4%) 등이 거론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기업인 사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50.2%가 기업인 사면에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경련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대한민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응답자 중 53.1%가 기업인에 대한 사면이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33.4%는 기업인 사면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기업인 사면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세부적인 효과는 △신규 투자·일자리 창출(36.0%) △수출 활성화(12.3%) △기업 사회공헌 확대(8.0%) △세수 증대를 통한 국가재정 확충(7.9%) △원자재 수급 안정(4.6%) 등이 꼽혔다.
이와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32.4%) △정부의 재정 확대(17.3%) △국민의 소비 진작(12.9%) △수출 증대(12.4%) 등이 거론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