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종합 자동차 회사와 1000여 자동차 관련 기업인 가운데 가장 빼어난 실적을 거둔 경영인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박 대표는 15일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이 훈장을 받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는 자동차 업계와 정부 부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특유의 추진력과 상생의 리더십으로 10만 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노사 상생의 일자리 모델을 안착시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상생만이 살길’이라는 경영철학으로 노사 상생을 실천하고 지난해 9월 15일부터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회사를 흑자구조로 바꿨다.
박 대표는 “이 훈장은 대표이사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최고 품질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킨 임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 번 상생의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생산 전문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광주광역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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