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포승(BIX)지구 내 단독용지 공급...7월 6일까지 신청 가능

공사, 2022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 진행...최우수상 등 4명 선발

[사진=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는 17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용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달 6일 오후 4시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해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대에 조성하는 경기도 유일 경제자유구역 지구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2020년 12월 사업 준공 이후 물류시설용지 분양이 모두 완료됐으며 자동차부품·화학·기계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평택 서부권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포승국가산단, 평택항 등과 인접하며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함에 따라 지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재수 공사 사장, "시민들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하겠다" 강조

이와 함께 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2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사에 따르면 공모주제는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 방안 △기타 아동,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제안 등이다.
 
공사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공모 취지와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확대 가능성 등의 지표에 따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자 4명에게는 총 1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향후 공사 사회공헌 사업에 반영 및 추진될 계획이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평택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경영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자선바자, 복지시설 봉사활동,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