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2 DGFEZ 로봇·ICT 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는 로봇·ICT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모여 신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협력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각 지구에서 기업지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6개 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경경자청 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CDR 시스템 안기탁 대표의 다관절 로봇의 확산에 필요한 것 – ICT적 해법을, 포스텍 기계공학전공 김기훈 교수의 바이오닉 인터페이스 – 기초연구에서 상용화까지라는 발표가, 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네이버 클라우드 문정욱 부장의 다가온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대란 주제발표와 위덕대학교 IT융합학과 배영호 교수의 로봇 시대 Human Relationship이란 특강이 진행됐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로봇‧ICT 분야의 신기술 공유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준비한 오늘 세미나가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과 함께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고민하고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