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창대회는 지난해 환경 관련 주제로 진행한 인천사랑 환경사랑‘아이사랑 창작동요 경연대회’수상곡 13곡 중 1곡을 합창하는 공연이다.
미래 주역인 영유아들이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행사로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예선심사(전문가 6인)와 결선심사(부모심사단 150~200명)로 진행되며 예·결선 모두 대면심사로 이뤄진다.
이번 합창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관내 영유아 (만0~5세) 및 부모, 보육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2인 이상 30인 이하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예선대회는 내달 6일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결선은 내달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합창대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열리게 돼 반갑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유아 가정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이음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토종 밀·보리 수확
밀과 보리의 수확시기에 맞춰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시가 운영하는 공동체 텃밭인 이음텃밭에서 진행됐으며 가족단위의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토종 밀과 개량 밀, 보리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낫을 들고 조심스레 토종 밀을 베어보기도 했으며 수확한 밀을 키질하며 까불어 보기도 했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통밀을 한 알씩 먹어본 아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통밀을 씹으며 옥수수 알 같다고 신기해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형 공동체 이음텃밭’에서는 이웃과 이웃, 지구와 사람을 잇는 공동체 형성과 생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빗물저금통을 활용하고 텃밭 부산물로 퇴비를 만드는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민 600여명(시민텃밭 393구획, 공동체텃밭 38구획)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관교노인복지관·부평도시농부학교·한중교육협회·열음학교 등 단체와 외국인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견학에 참여하기 위해 꾸준히 이음텃밭을 찾고 있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텃밭행사들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음텃밭에서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더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 위해 부평지점 이전 개소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지점을 이전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부평지점은 인천신보의 첫 지점이자 가장 오래된 지점으로서 지난 2003년 8월 개소해 20년 가까이 부평구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줄을 책임지고 있다.
부평지점은 부평대로 우체국 건물 3층에 새로이 둥지를 튼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새 부평지점은 부평시장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간 만큼 부평구 소상공인에게 밀착형 종합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지점 이용고객은 새로운 부평지점에서 보증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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