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M협회 공식 출범..."공유킥보드업계 한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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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6-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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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진행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창립총회에서 김필수 초대회장(왼쪽 다섯째)이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PM협회]

공유전동킥보드업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한국PM협회)는 지난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는 기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의회(SPMA)에 소속된 기업들 외에도 뉴런모빌리티와 버드가 신규 회원사로 참여해 총 11개 업체가 소속돼 있다. 초대 회장으로는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가 선출됐다.

협회는 설립 후 다양한 신규 회원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외연을 확장하고, PM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필수 회장은 “땜질식 규제가 가져온 혁신적 모빌리티 산업의 후퇴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가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국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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