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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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2-06-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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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기업 선정, 컨설팅 및 인터넷 광고 등 지원

모집대상은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적합성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지원필요성, 사회적가치실현 등 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그래픽=박연진]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적합성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지원필요성, 사회적가치실현 등 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교육 워크숍을 시작으로 펀딩 기획을 위한 1:1컨설팅 상세페이지 제작 및 포인트디자인, 블로그 및 포털 광고 등 지원을 받게 되며,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내 전용관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9일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서류 서식은 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일자리정책과 이대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실행 역량을 높이고, 기업에게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 검증과 온라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초이 김양식 관장 기증유물특별전' 개막
1194점 유물 무상 기증, 가야테마파크서 일반에 공개
 

인도관에는 169점의 유물이 △1부 ‘차가운 금속에 화려함을 불어 넣다’ △ 2부 ‘신과의 공존을 조각하다’ △3부 ‘씨실과 날실 위에 삶을 그리다’ △4부 ‘일상을 담아 삶을 꾸리다’ △5부 ‘선율에 맞춰 삶을 노래하다’ △6부 ‘신화적 상상력을 얼굴로 표현하다’ 6개의 주제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뉴델리관, 아요디아관에는 생활장식품, 건축,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각각 71점, 56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19일 가야테마파크에서 ‘초이 김양식 관장 기증유물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1년 5월 김해시와 인도박물관이 체결한 유물 무상기증 협약과 그 실천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도박물관 초이(初荑) 김양식 관장은 1151건 1194점의 유물을 김해시에 무상기증했으며 김해시는 이관 직후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 예방과 방지를 위해 훈증처리를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기증 유물은 가야테마파크 내 인도관, 뉴델리관, 아요디아관, 수장시설 등에 보관 중이며 인도의 대표적 건축물인 타지마할을 모티브로 한 가야테마파크 인도관을 기증유물특별전 주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기증자 초이 김양식 관장은 한결같은 인도에 대한 애정으로 대한민국과 인도 간 문화교류 민간 외교관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02년 인도정부에서 수여하는 문화훈장인 ‘PADMA SHRI’를 수상했다. 

김해시 문화예술과 김차영 과장은 "이번 기증유물특별전은 김해시와 인도 간의 오랜 교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교류 방안의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성황리 개최
-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열다’ 주제 
 

김해시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는 ‘웰바이오 시티 김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일정은 현장 행사와 함께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와 줌(ZOOM)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김해시 미래전략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9년 지정된 의생명의료기기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와 의생명을 비롯한 전략산업을 널리 알리고 로봇,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대표 산업형 국제과학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기간 동안 시는 첨단의료장비, 의생명기기, 수소용 장비, 전기삼륜차 등 미래산업 홍보관 운영, 과학 체험 이벤트,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해시 미래산업과 조승욱 과장은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했던 대면행사 중심으로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 시 전략산업과 미래에 다가올 4차 산업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남권 의생명 거점도시 김해를 알리고 미래산업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초부터 의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한 김해시는 2019년 과기부로부터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의료기기 업종전환 사업, 전자약·디지털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구축, 지식산업센터 건립,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기반 구축 등으로 의생명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1분기 247억원 부과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액이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그래픽=박연진]

김해시는 2022년 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19만3187건, 247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액이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고지서는 지난 13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됐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연납을 신청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납세 부담을 덜어주고자 영업용차량에 대해 2022년분 자동차세 100% 감면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을 통해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김해시 세무과 김호영 과장은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지속적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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