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자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로철도과 직원들은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줄기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대표는 “일손이 부족하고, 연일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되어 양파 수확에 걱정이 많았는데 도로철도과 직원들이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명 도로철도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 서툰 솜씨였지만, 각 팀의 팀장님과 시보도 떼지 않은 막내직원까지 농가의 마음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맛·깔·친 우수음식점'은 지역 대표 음식점 발굴을 위한 김천시 자체사업으로 우수 음식점 지정 기준에 따라 엄정한 평가를 통한 최종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2년이 경과된 우수업소에 대해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병행했다.
선정기준으로 맛의 대중성,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식재료의 신선도, 영업장 청결상태, 종사자의 친절도이며, 2022년 상반기에는 싱글벙글 식당1개소만 선정 돼 인증서 수여와 현판 지원, 위생용품 구입 및 업소 시설보수 지원 등 200만원 상당의 재정지원의 혜택과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재지정된 8개소(정원본점, 자연속으로, 송학식당, 소담, 수라간, 워낭육회, 금오식당, 예반)에 대해서는 재지정서와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진다.
수여식에서 김충섭 시장은 “음식에 대한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배고픔을 채워주고 일하기 위해 먹었지만, 지금은 맛과 멋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제공하는 조리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먹어주는 손님과 대화이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한 차원 높아지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원과 지도를 병행하고, 맛·깔·친 우수음식점 등 우수한 음식점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